태전3지구와 고산2지구의 공영개발에 뛰어든 광주지방공사가 자본금 증자로 사업의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18일, 광주시의회 의회행정복지위원회는 광주지방공사의 자본금을 현재 2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광주지방공사설치운영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상임위는 개정안 표결에 나서 재적위원 4명 중 3명이 기표에 참석 해 찬성 2표, 반대 1표로 개정안을 본회의로 넘기게 됐다.
이 개정안이 본회의를 최종 통과할 경우 광주지방공사는 현금 또는 현물로 5백억원을 출자 해 본격적으로 공영개발에 나설 수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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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의원도 "한번에 5백억원을 증액하는 것 보다 1백억원 정도씩 단계별로 증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반면 김영훈 의원은 "광주지방공사가 시민을 위해 분양단가를 낮춰 부담없이 내집마련의 기회를 갖도록 해야 한다"면서 "자본금을 원안대로 가결 해 광주지방공사가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시 이광균 기획감사담당관은 "태전3지구에서 133억원, 고산2지구에서 244억원 등 총 477억원의 수익이 예상 돼 이 수익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며 "하지만 현재의 자본금으로는 공영개발을 할 수 없어 5백억원으로 증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광주지방공사 자본금 증자안은 22일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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