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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요금 20년간 톤당 599원 동결수자원공사 위탁 운영, 2천6백억원 집중 투자

광주시는 상수도 업무의 일부를 수자원공사에 위탁함으로써 수자원공사에서는 20년간 2천680억원 사업비를 초기에 집중 투자해 노후수도관 교체와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감시, 제어시스템 등 선진기술 도입한다고 밝혔다.

또, 운영의 효율화 및 현대화를 추진하고 누수량을 줄임으로써 재정안정화와 함께 수도요금 인상안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상수도 업무 일부 위탁을 통해 유수율제고 및 시설현대화 등을 통한 원가절감이 위탁운영 20년간 약 246억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절감예산은 학교용 수도요금 감면(연간 약 1억5천만원 정도)에 사용될 예정이라는 것. 또, 향후 기초생활수급자에게도 점차 요금 감면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현재 광주시 수도물의 수질검사항목은 55개에서 250개로 늘리고 수질검사 지점을 94개소에서 165개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전문화된 조직의 운영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고품격의 수돗물 공급과 옥내 누수탐사지원, 24시간 콜센터 운영 등을 강화 할 계획이다.

수도요금은 평균 톤당 672원이나 수자원공사에서 20년간 균일단가로 599원을 제시해 절감된 수도시설확장사업 등에 투자해 급수보급률 확대와 출수불량 지역에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 전문 공기업(공공지분 100%)으로 일부 거론되는 민영화 및 민간위탁이 아닌 공공위탁이며, 혐약내용에 부실경영이나 민영화 될 경우 운영이 부진해 위탁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위탁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주기적 성과평가가 낮을 경우 계약해지나 위탁금액을 10%감액할 수 있는 등 우려를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수돗물 공공위탁운영계획과 수도요금 인상에 대해서도 시의회에서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시장이 결정해 시민 우려를 불식시키고 수돗물을 공공재로 관리. 통재하는 시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히고, "시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더 강화된 수질관리와 최상의 수도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펴 나갈 것이다"고 했다.

한보희 기자  satoo@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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