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오포읍 양벌리 17-1번지 일원, 종합운동장 부지 인근에 각종 사회복지 시설이 들어서는 '종합복지관'의 건립을 추진한다. 하지만 전액 시비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예산확보가 가능한지 여부에 따라 성패가 달려있다.
12일, 시는 3만3천여㎡(1만여평) 부지에 9천9백여㎡(3천여평) 규모의 건축이 들어서는 종합사회복지관을 부지매입비 50억원을 포함 해 총 190억여원의 예산으로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는 것.
종합사회복지관은 새로운 생활, 문화, 복지 패턴의 변화를 수용하고 광주시에 부족한 문화, 복지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지난 2005년 11월에 건립계획안을 마련한 시는, 지난해 수질오염총량제 부하량을 요청하는가 하면 중기 지방재정계획에 반영했다.
또,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당초 현재의 시청사 부지를 활용한다는 계획에서 오포읍 양벌리로의 이전을 확정했다.
당초 계획은 2010년에 토지보상 협의 및 수용에 착수하고 기본및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12년에 준공한다는 것.
하지만 전액 시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0억원에 달하는 부지매입비와 건축비 예산을 확보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시는, 사업비 확보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주민의 복지증진에 꼭 필요한 시설이기 때문에 연차별로 사업비를 확보해 당초계획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행정절차 이행에 따른 소요기간이 길어질 수 있는 등 해결해야 할 난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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