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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회 예산지원, 시의회 달궈집행부-수천만원 예산 편성, 의회-삭감 채비

   
 
 
새마을운동광주시지회에 대한 예산지원 문제가 광주시의회를 달구고 있다.

11일, 시의회 김영훈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새마을지회에 예산이 집중되어 있어 타 단체와 형평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뒤 집행부의 예산심사에서도 같은 입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새마을지회에 대한 4천여만원의 예산이 삭감될 것인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김 의원은 10일, 예산심의 과정에서 "새마을지회의 지도자대회나 수련회 등의 명목으로 집행부가 예산을 과다 지원하고 있다"며 "특정단체에 대한 예산 집중편성을 자제하고 다른 단체와의 형평성 있는 예산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새마을지회가 매년 벌이고 있는 김장김치 담그기도 타 단체에서도 하는 일이며 봉사라는 것이 예산지원이 아닌 마음으로 진행되야 한다"고 꼬집기도 했다.

새마을지회 예산지원에 대해 직격탄을 날리고 있는 김 의원의 입장에 대해 집행부는 "새마을지회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 그에 상응한 예산이 편성된 것"이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김 의원을 비롯한 시의회가 예산심의 과정에서 새마을지회 몫을 타 단체에 골고루 배정하겠다는 방향을 잡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특히, 지역 단체 중에 거대단체로 분류되는 새마을지회에 대해 선출직 인사들이 강경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을 두고 지역내 여론이 요동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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