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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부동산 시장, 초토화

경제가 장기침체로 접어들면서 토지와 부동산 거래, 지가 등이 모두 위축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초토화 되고 있다.

4일, 경기도의 부동산 시장 동향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 및 가격 동향이 심각하게 위축되고 있어 그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는 것,

   
 
 
경기지역 토지의 경우 10월에 3만5천5백 필지가 거래 되 전월 대비 3.5%, 전년도 같은달 대비 24.2%가 하락했고 토지거래 면적도 2만1천여㎡만이 거래 돼 전월대비 11.2%, 전년도 같은달 대비 40.6%가 감소했다.

건축물도 10월에 2만여 동이 거래 돼 지난해 같은달 대비 44.7%가 줄어들었고 아파트도 1만1천여 호 만이 매매 돼 지난해 같은달 대비 47.4%나 감소했다.

지가상승률은 올해 7월 이후 금융시장 불안과 전반적인 부동산 가격 침체로 급격히 위축 돼 하락곡선이 계속되고 있다.

지가상승률의 경우 5월에 0.540이던 것이 6월 0.512, 7월 0.479, 8월 0.468, 9월 0.330, 10월 0.154로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당국은, 종부세가 개선되고 주택거래 신고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등이 해제되면 내년에는 약 보합세로 돌아서 2~5% 정도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이 경제위축의 정점에 있을 것이란 예측이 강해 부동산 시장의 위축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더 우세하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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