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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사회단체, 민간위탁 반대 성명"상수도 위탁 주민공청회 묵살했다" 주장

광주시가 상수도사업을 수자원공사에 20년간 민간위탁 하는 것과 관련 광주지역 일부 사회단체들이 반대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

2일, 전교조하남광주지회와 민족문제연구소 경기동부지부, 광주여성회, 광주청년회, 보건의료노소삼육재활센터, 공무원노조 경기지역본부, 민주노총 성남하남광주지구협의회 등 8개 단체는 성명을 내고 최근 광주시가 벌였던 주민설명회가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은 "시가 개최한 주민설명회는 일방적인 것으로 광주 주민의 의견을 들으려 하는 진정성에 의구심이 있다"며 "이는 민간위탁을 강행하려는 전제로 열린 주민설명회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주민공청회와 토론회를 갖자는 공문을 보냈지만 수도사업소는 주민공청회 등을 거치지 않아도 법적 문제가 없다며 주민의견제출 기간인 10일까지 의견을 내라고만 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시가 개최한 주민설명회는 민간위탁 추진을 위한 요식적 행위에 불과하고 주민공청회 개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 등 실제적인 의견 수렴은 거부하고 있다는 것.

이들 단체들은 상수도사업 민간위탁과 관련 된 모든 자료와 정보를 공개하고 주민공청회와 토론회를 개최하라고 요구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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