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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광주시의회 김영훈 의원(행감특위 위원장)에 따르면 "청원서에 첨부된 1천714명의 주민 서명 가운데 허위서명으로 밝혀진 것이 수십건에 달한다"며 "상황에 따라선 경찰에 수사의뢰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28일 조성환 광남동장은 시의회에 증인으로 출석 해 서명부에 기재 된 '광남동사무소'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말해 서명이 허위작성 됐음을 확인했다.
특히, 광남동사무소의 명칭과 동사무소 전화번호까지 서명부에 기재된 내용이 허위임이 밝혀져 청원서를 제출함에 있어 공공기관까지 마구잡이로 넣어 공공기관을 우습게 봤다는 질타까지 이어졌다.
게다가 서명부에 있는 일부 일반인의 주소 건물도 지금은 존재하지 않은 과거의 건물명이거나 서명부에 기재 된 시민들 일부는 사실자체를 알지 못하는 것도 수두룩 하다.
상황이 이러자 김영훈 의원은 "사업자를 바꿔달라는 주민의견서에 대해 시는 검토할 필요가 없다"며 "서명 허위작성은 시민과 시의회를 우롱한 것인만큼 수사기관을 통한 사실입증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일각에서는 공동주택 공영개발을 위한 광주지방공사의 자본금 증자가 시의회에서 찬성과 반대가 각각 4대4로 발목이 잡힌 상황이 이번 청원서 문제와 연결되지 않았나라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태전3지구는 광주지방공사가 9만653㎡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 743세대를 공급하는 계획으로 지난 2월, 광주지방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 돼 공영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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