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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연, 청사 노후에 인력부족 이중고강석오 의원, "현재 상태에선 환경 점검 한계 있어"

폐수배출 업소를 적발하거나 오염총량제 관리계획이 제대로 수행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하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인력 부족 및 시설노후화로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석오 경기도의회 의원(광주)은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새 청사 및 인력 확보가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989년에 청사를 신축했지만 연구공간이 협소해 조사 집기류가 복도에 있는가 하면 건물도 내구연한이 경과됐다는 것.

또, 책상과 시험대 등의 물품도 신축 당시 구입 된 것으로 노후화 됐고 장비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유지관리비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도 환경연구원의 업무는 늘어나 지난 해엔 미세먼지 예경보제가 운영됐는가 하면 향후 수질오염총량제 의무제를 앞두고 기반마련 준비에 들어가는 등 신규업무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인력충원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청사 노후와 및 인력부족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강 의원은 "현재의 시설과 인력으로는 경기도 내 보건 및 환경점검을 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환경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경안천변 폐수배출업소 227개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도내 환경 관련 지도, 단속, 적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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