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학능력 시험은 예년에 비해 난이도가 높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실제로 수리영역 부문 점수대가 낮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어려워진 수학능력시험은 상위권과 중위권 학생들의 격차가 현저히 벌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재수생과 특목고 출신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될 것 이라는 전문가의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렇다면 내 점수대로 어느 학교를 지망 할 수 있을까?
2009학년도 대입전형 주요내용
2009학년도 수능 성적 통지일은 12월 10일이다. 정시 모집 기간은 가군이 12월 26일부터 내년도 1월 9일까지 15일간 모집에 들어가며 나군은 1월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다군은 1월 20일부터 2월 1일까지 13일간에 걸쳐 모집이 이뤄진다.
합격자 발표는 최초 2월 1일부터 시작되며 미등록 충원 합격자 발표도 2월 15일이면 결과가 나온다. 추가 모집은 4년제 대학이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접수하고 전문대는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모집한다.
추가모집을 제외하고는 4년제와 전문대가 일정이 같다. 4년제 대학은 정시모집, 전문대학은 대학별 자율모집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전문대학의 대학별 자율모집은 전체 모집 정원의 30%내외 밖에는 선발하지 않는다. 전문대는 수시모집이 대세라는 것이다.
전형요소 반영방법
학생부 전형방법은 석차등급제(원점수, 과목평균 및 표준편차 병기)로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변경되었다는 뜻이다. 이는 대입전형에서 학생부의 실질반영 비율을 높이도록 유도 했다.
학생부와 수능의 동점자 처리는 수능 동점자일 경우에는 상위석차를 인정하고 학생부 동점자일 경우에는 중간석차를 인정 한다.
복수지원 및 이중등록
복수지원의 허용범위는 수시모집 대학에 있어서는 전형기간이 같아도 복수지원이 가능했다. 정시모집에 있어서는 모집기간 군이 다르면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특별전형 유형별 모집인원
특기자 특별전형(체육,어학,정보화,미술 등)은 127개 대학에서 7,037명을 선발한다. 대학별독자적기준특별전형(고교추천, 교과성적우수자, 지역고교우수자, 사회적 배려대상자 등)은 192개 대학에서 76,884명을 선발한다.
기타 정원내 취업자 특별전형은 30개 대학 980명, 특성화고교특별전형 19개 대학 2,265명, 산업대학 우선선발 12개 대학 2,265명이다.전년에 비해 특별전형의 비중이 감소한 반면에(2007학년도 : 133,866명 35.5%→ 2008학년도 : 131,012명 34.6%→ 2009학년도 125,490명 33.2%) 정원 외 특별전형의 비중은 증가했다.(2007학년도 : 29,462명 7.8% →2008학년도 : 33,987명 9.0% →2009학년도 36,217명 9.6%)
저소득층을 위한 기회균형선발 시행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80개교에서 2,714명(총 모집인원의 0.72%)을 선발할 계획이다. 정원 외 9% 범위에서 농어촌.전문계고 학생과 함께 저소득층을 선발할 수 있는 제도다. 기회균형선발 전형을 통해서 입학한 학생들은 정부지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수능의 반영비율이 확대
정시모집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2008학년도에 비해 2009학년도에는 인문계의 경우 수능반영 비율 30%미만이 6개 대학, 30~40% 반영 9개 대학, 40~50%반영 12개 대학, 50~60%반영 20개 대학, 60~80%반영 86개 대학, 80~90%반영 85개 대학, 100% 반영은 57개 대학이다. 자연계의 경우도 전년도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수시2학기와 정시에서 수능의 변별력은 여전
수시2학기에서의 수능 활용 방법은 전년과 같이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한다. 따라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에서는 최종 당락을 판명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수시모집의 전형요소로는 반영되지 않으며, 최저학력기준으로만 활용 가능하다.
2009 수시모집 최저학력 기준으로 사용하는 대학은 경북대, 한국교원대, 고려대, 동신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93개 대학이다.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학생부 반영비율
전년도에 비하여 학생부의 반영률은 수시모집의 경우 확대됐으나 정시는 축소 됐다. 학생부의 실질 반영률은 2005학년도 10.7%를 정점으로, 2006학년도 10.2%, 2007학년도 9.4%로 점차 낮아지다가 2008학년도 올라갔다.
2009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
모집총인원은 30만3천202명이다. 정원 내 모집인원과 수시모집인원은 감소한 반면 정원 외 모집인원은 증가했다.
수능성적 미반영 대학은 27개 대학으로 학생부성적 100%반영 대학은 강릉영동대, 강원관광대, 강원도립대, 공주영상대, 군장대, 김해대, 나주대, 동강대, 동아인재대, 동우대, 목포과학대, 백제예술대, 부산예술대, 상지영서대, 성화대, 신성대, 전주비전대, 조선이공대, 창신대, 천안연암대, 충청대, 포항1대다. 반면, 면접 100%반영 대학은 대원과학대, 벽성대, 전북과학대, 전주기전대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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