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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건수, 인명 및 재산피해 동반 증가

   
  지난 9일 발생한 비닐하우스 화재
 
올해 광주지역에서의 화재가 지난해 보다 많이 발생한 가운데, 그에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도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광주소방서에 따르면 11월 17일 기준 광주지역 화재 발생은 총 341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314건 대비 27건이 더 발생했다.

또, 인명피해도 지난해엔 사망자 없이 부상자만 13명이었지만 올해는 사망자가 무려 4명이나 발생했고 부상자도 지난해보다 7명 많은 2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재산피해도 늘어나 지난해 화재로 인해 25억1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올해 같은기간동안 29억여원으로 3억9천여만원의 피해가 더 생겼다.

특히, 추위가 시작되는 11월 들어서 화재가 빈번해 올해 11월에만 30회에 걸쳐 화재진압대원이 출동했고 이중 14건이 실제 화재로 구분된 가운데 4명의 인명피해 및 9천6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6일에도 실촌은 곤지암리에 있는 S기계 작업장 안에서 계량기의 과전류에 의한 발화로 화재가 발생해 계량기와 전기 배선 등이 소실되기도 했다.

이에앞서 지난 10일에도 초월읍에서 변압기 생산업체인 S산업에서 화재가 발생해 에어휠터 30개와 전기배선이 불에 소실되는가 하면 같은지역 비닐하우스와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 해 컨테이너 4동이 전소되기도 했다.

광주소방서는 "11월 들어 갑자기 기온이 하락함에 따라 난방기 사용이 늘면서 노후된 전기배선 관리를 소홀히 함에 따른 화재가 빈번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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