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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 지역 특성 고려해야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우선해제 취락지역 유형별 지구단위계획 특성화 방안' 용역 결과 하남시는 '문화예술존'으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경기도 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주최로 열린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우선해제 취락지역 유형별 지구단위계획 특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윤 완채 도의원이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지구단위 계획 개선 및 특성화를 위해서는 현행 하남시 지구단위 계획의 수정이 전면 선행되야 한다" 전제하고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수도권 정비계획에 따른 '과밀억제권', 성장관리권역', 자연보전권역'과 연구팀이 도출한 첨단산업존, 문화예술존,환경친화존으로 구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하남시를 '문화예술존'으로 제시한 것에 대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면서 해제기준으로 제시된 집단취락의 경우 원주민들의 집단생활 거주촌으로 형성되어있어 기존의 건축물을 편입하지 않고는 문화예술 관련 시설의 입지가 어렵다"며 "하남시를 포함해 20개 시.군을 첨단산업 유도권역, 문화예술공간 유도권역, 생태마을 유도권역 등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시군별 존의 설정보다는 시의 이미지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특성화가 바람직하다"며 "종합운동장 및 조정경기장 부분은 체육 및 여가 시설로 이성산성과 남한산성 부근 춘궁동은 문화예술적 특성화 시설로 중앙대 입지 예정인 천현동은 대학문화 특성화 시설, 상산곡동은 예술인 또는 동호인 전원 주택지 등으로 특성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개발제한구역 내 취락지역이 해제됨에 따라 주민들은 40여년간 묶여 있던 제재가 해제되나 생각했는데 제1종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어 또 다른 규제를 받고 있다"며 "또 다른 지구단위계획으로 개발을 제한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 재준 협성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고 수원대 이 원영 교수, 이 성룡 경기개발연구위원, 안 명균 경기환경연합 사무처장, 강 석우 의원, 윤 완채 의원이 참석했다.

윤 의원은 도 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이나 도시환경위원회의 요청으로 패널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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