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행위에 대해 강력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민간인들로 구성된 ‘클린봉사대’를 구성하고 합동으로 쓰레기 줄이기에 나섰다.
시청 전직원을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요원으로 편성해 주야간으로 단속활동을 벌인 결과 재활용품과 일반쓰레기가 분리배출이 일부 정착돼 가고 있지나, 아직도 무단투기 하는 시민들이 많아 주민들로 구성된 ‘클린봉사대’를 구성해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
클린봉사대는 하남시 10개 동 556명의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31일까지 시청 간부공직자들과 함께 재활용 선별장에서 수거된 생활쓰레기를 재활용 품목별로 재분류하는 현장체험을 하게 된다.
또, 클린봉사대는 각 동별로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 혼합배출 발견시 신고 활동도 벌인다.
시는 "쓰레기 불법 배출 신고 1건당 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이웃주민들에게 사실을 알려 불법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한보희 기자 satoo@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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