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수능시험이 11월 13일 치뤄진다. 수시 1학기 원서접수를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마무리 짓고 합격자 발표를 했고 수시 2학기도 9월 8일부터 12월 9일까지 93일간의 일정에 들어가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미 수시에 합격한 학생들에게는 축하를 보내는 바이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에겐 수능을 통해 진학을 해야하는 어려움이 남아있다.
수능 성적이 12월 10일 발표가 남에 따라 각자의 진로를 결정해야 한다. 각 대학별 정시 모집에대한 정보를 알아보면 가.나.가나군은 12월18일 ~ 23일까지 6일간에 걸쳐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다, 가다, 나다, 가나다군은 12월19일 ~ 24일까지 6일간 접수한다.
대입전형의 특징 및 지원전략

추가모집을 제외하고는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의 일정이 같다. 수도권의 상위권 전문대학은 4년제와 마찬가지로 수시1학기를 거의 실시하지 않는다.
수시2학기의 경우도 4년제 대학과 같은 일정으로 잡는 경우가 많다. 수도권에서는 학생 모집에 있어서 자신감의 표현이다. 2008학년도 전문대학의 추가모집은 2008년 3월 7일까지 진행되었지만, 2009학년도는 모든 전형 일정이 2월 말에 끝날 계획이다.
4년제 대학은 정시모집, 전문대학은 대학별 자율모집 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전문대학의 대학별 자율모집은 전체 모집 정원의 30%내외 밖에는 선발하지 않는다. 전문대학은 수시모집이 대세라는 것이다.
복수지원 및 이중등록
복수지원 허용범위는 수시모집 대학(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포함)에 있어서는 전형기간이 같아도 복수지원이 가능 하다.(단, 해당 대학이 복수지원을 금지하고 있지 않을 경우에만 가능) 정시모집 대학(교육대학 포함)에 있어서도 모집기간 군이 다르면 복수지원 가능하다.
수시1학기 모집 대학(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포함)에 합격하면 이후 모집 시기 (수시2학기, 정시 및 추가모집)에 복수 지원이 금지 된다.(예비합격 후보자 중 충원합격 통지 시 등록의사를 밝힌 자 포함)
정시모집에 있어서 모집기간 군이 같은 대학(교육대학 포함)간 또는 동일대학 내 모집기간 군이 같은 전형유형 및 모집단위 간에 복수지원이 금지(산업대와 전문대는 모집기간 군의 제한 없음)되며, 정시모집에 합격하고 등록(최초 등록 및 미등록 충원과정 중의 추기등록을 포함)한 자는 추가모집에 지원이 금지 된다.(단, 추기모집 기간(2009.02.17~23) 전에 정시모집 등록포기한 자는 추가모집 지원 가능)
단, 산업대와 전문대는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추기모집 지원이 가능 하다.
모든 전형일정 종료 후 입학학기가 같은 2개 이상 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 또는 전문대학에 이중으로 등록하는 행위는 금지 된다.
모집인원
전체 모집인원은 수시 정시를 포함해 198개 대학이 총 378,477명을 선발한다. 81개 대학이 수시 1학기에서 11,838명을 188대학이 수시 2에서 202,643명을 선발하고 정시 가, 나, 다 군 198개 대학이 163,996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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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특징
전체 모집인원이 소폭 증가 했다. 2004학년도 404,963명, 2007학년도는 377,463명, 2008학년도는 378,268명이었던 모집인원이 2009학년도에는 378,477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또한, 수시 2 비중이 증가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는 재학생들이 지원 전략을 짜는데 아주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2004학년도에는 수시모집 비중이 39%에 불과했으나 2009학년도에는 53.6%로 대폭 증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수시 1학기 모집인원이 2008학년도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수도권 일부 대학들이 교교 교육정상화라는 명분아래 수시1학기 모집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신 성적 100% 반영 대학 증가
또 하나의 특징으로 내신 성적 100% 반영 대학이 증가했다. 내신성적 100% 반영 대학은 2008학년도 60개교에서 2009학년도는 70개 교로 늘었으며 반면 논술 반영 대학은 3개교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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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 반영방법
수능 성적 제공 방법이 바뀌었다. 수능 성적에 대해 2008학년도에는 등급(9등급제)만 제공했던 것을 2009학년도에는 백분위, 표준점수, 등급 제공 등으로 변경 됐다. 2009학년도 등급활용 대학은 25개교(12.7%)며 표준점수 활용 59개교(27.2%), 백분위 활용 94개교(42.7%), 혼합형 36개교(17.4%)다. 이중 혼합형은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 점수 중 2개 이상을 동시에 적용하는 대학이다.
학생부 반영방법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학생부 반영비율은 전년도에 비해 수시모집의 경우 확대, 정시는 축소 되는 현상을 보인다. 학생부의 실질반영률은 2005학년도 10.7%를 정점으로, 2006학년도 10.2%, 2007학년도 9.4%로 점차 낮아지다가 2008학년도 올라갔다.
농어촌(농산어촌) 특별전형 안내 및 분석
지역 특성상 농어촌 특별전형도 노려볼만하다. 농어촌 특별전형은 입학정원의 4%(모집단위별로 10%이내)를 정원 외로 선발하는 제도로써, 현재 대부분의 대학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교육받는 읍,면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접근기회를 제공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모집인원 수는 적지만 모집대상이 읍면지역의 고등학교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대학입시에 있어서 노려 볼 만하다.
지원자격으로 보는 농어촌 특별전형 분석
자격 조건의 제1 원칙은 학생과 부모 모두가 고교재학기간 동안 읍, 면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제2 원칙은 부모의 거주여부와 상관없이 학생 본인이 6년간 농어촌 중,고교 졸업 또는 12년간 농어촌 초,중,고 졸업 시 농어촌 지원 자격을 허용하는 대학이 많은 것도 유리한 점이다.
전문가들은 많은 분석과 전략이 필요하겠지만 가장 필수적인 요소는 수험생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라 할 수있다. 대입 전략에서 수능 대박의 환상이나 논술에서 수능 점수를 뒤집겠다는 환상은 버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꼭 서울에 소재한 대학만 노릴 것이 아니라 내 점수에 맞는 소신있는 대학 진학 전략을 짜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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