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계약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짧은 기간동안 많은 예산을 절감하는데 성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계약심사제도를 도입한 후 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건설공사 및 용역, 물품구매 등을 계약 전에 사전 심사한 결과 총 발주금액의 9.7%에 해당하는 1억 6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는 것.
계약심사제도는 사업 집행 전에 합리적인 원가분석으로 예산 낭비를 예방하고,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시는 발주부서에서 산출한 각종 공사, 용역, 물품내역에 대해 거래실례가격 조사, 현장 확인, 창의적 공법 도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정원가를 산출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시는 “계약심사제도는 사업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심사과정에서 발굴된 심사기법, 개선된 심사기준 등을 발주부서 전 직원에게 전파함으로써, 원가절감 경영마인드를 확산시키는 등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계약심사제도를 체계적으로 확립하여 시의 재정을 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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