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방침 발표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단체 실무자들이 하남지역 현장 방문에 나섰다.
하남YMCA에 따르면 지난 15일, 하남지역에서 3시간 가량 그린벨트 지역 실태를 본 뒤 하남YMCA 사무실에서 향후 활동에 대한 대화를 논의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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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일행은 그린벨트 해제 후보지역인 신장동 산곡천변과 망월동, 강일동 접도 부근, 초이동과 감북동 일대, 천현동 등을 방문하고 현지 그린벨트의 현황을 살펴본 뒤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환경훼손 등 문제점 등을 짚어봤다.
환경단체 관계자들은 11월 중에 토론회를 열기로 하고 그 이전에 지역주민 및 지역 환경단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그린벨트 지역의 환경단체, 시민단체들과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대응책을 공동모색하기 위한 연대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안창도 사무총장은 "환경단체들이 그린벨트 해제 반대라는 원칙만 관철시키려면 지역단체들과의 공동 활동이 힘들 수 있다"면서 "지역단체들로부터 지역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먼저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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