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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범죄, 10건 중 7건은 미해결광주경찰 검거율 32%에 그쳐, 대책마련 시급

광주시와 하남시를 관할로 하는 광주경찰서가 한해동안 절도범을 검거하는 율이 서울지방경찰청은 물론 경기지방경찰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8일,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이 내놓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절도범 검거율은 63.1%며 경기지역은 33.2%에 불과하다는 것.

   
 
 
경기지역의 경우 화성서부경찰서가 74.2%로 가장 높은 검거율을 보이는 가운데, 포천경찰서 73.4%, 수원서부경찰서 69.9%, 군포경찰서 62.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화성경찰서(17%), 평택(24.4%), 고양경찰서(24.5%) 등이 검거율 최하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광주경찰서의 경우는 32.2%의 절도범 검거율을 보이고 있어 10명 중 7명은 검거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지역의 경우는 관악(40%), 마포(43%), 송파(44%), 구로(46%) 등의 지역이 검거율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검거율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 8월까지 집계에 따른 것으로 이 기간동안 경기지역은 18만7천여건 중 6만2천여건이 해결됐고 서울지역은 11만1천여건 중 7만6백여건이 해결됐다.

김태원 의원은 "경제상황이 어려워져 절도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일부 경찰서의 절도범 검거율이 현저히 낮아 특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절도범 외에 살인범, 강간범, 폭력범 등은 90%가 넘게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등 5대 범죄의 해결은 85%를 상회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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