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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부 신설 관련 민원 쇄도신장중학교 학부모들 교육청 홈페이지에 진정

하남시가 축구부 신설을 놓고 속앓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신장중학교 학부모들이 급기야는 광주하남교육청 홈페이지에 민원을 제기하는 사태로 번졌다.

교육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과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는 이**씨, 이**씨, 김**씨 등이 축구부 신설과 관련한 민원이 쇄도 했다.

이중 이**씨는 신장중학교에 자녀를 둔 학부모라고 자신을 밝히고 "신장중학교 축구부 건에 대해 운영위에서 부결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무엇 때문에 하남축구협회가 신장중학교를 비방하는 현수막을 걸었는지 알 수가 없다"며 "축구부가 꼭 필요하고 축구부를 만들어야 한다면 정단한 절차를 거쳐 일을 올바르게 처리해 한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또, "신장중학교에는 이미 양궁부가 있다"며 "예전에 양궁부가 성적이 좋았으므로 앞으로 양궁부에서 좋은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관심이 가져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씨도 "하남시 축구협회가 축구부 유치를 반대한다는 이유하나로 3명의 실명을 거론하며 정치적으로 몰아붙이는 현수막을 설치해 어린 학생들에게 민망한 모습을 보여 창피함을 금할 수 없다"며 "중학교 축구부 유치가 필요하다면 하남시 모든 중학교에 공정하게 유치신청을 받고 타당성 조사 후  학부모에게 충분히 설명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씨는 신장중학교 운영위원장이라고 자신을 밝히고 “축구부 창단과 관련해 토론을 하다 보니 찬반이 엇갈려 운영위원장으로서 부득이하게 비밀무기명 투표로 의견을 물었다"며 "그 결과 다수가 반대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 "이번 문제는 교장의 일방적인 독선이 일련의 과정을 만들었다고 보고 있다"며 "회의가 끝나기 무섭게 "교직원들은 남으세요"라며 마치 5공 시절을 학교에서 보는 듯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회의도중에도 운영위를 해산시키겠다고 서슴없이 말하는 등 교장이 결심하면 모두가 거수기가 되어야한다는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본인이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벧엘교회에 9월 26일 풍산동에 사는 박 모씨가 집시법에 신고를 하고 그달 28일 주일날 10월 5일 주일날에 걸쳐 예배를 집례하고 있는 도중에 와서 설교 및 예배를 방해한 사실이 있다"며 일련의 행위에 대한 교육청 차원의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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