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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 이현수 하남시약사협회장
  • 승인 2008.10.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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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은 20년 전 만해도 아이들이 커가면서 저절로 낫는 병으로 여겨져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도 특별한 약을 안주는 경우도 많았고 사회적으로 커다란 문제도 안 되었다.

하지만 요즘은 식생활과 생활방식이 서구화 되면서,  소아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고 난치성으로 잘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토피 피부염은 유전적인 소인을 가진 염증성 병리질환으로 만성재발성 피부염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건조함, 소양감, 세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아토피 부피의 특징은 표피를 통한 수분 손실이 크고, 피지 분비량이 적고 땀의 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에 항상 피부가 건조하다.

그리고 약물의 생리적 반응이 정상인과 다르기 때문에 알레르기 증상이 잘 일어난다.

피부의 PH가 정상인 보다 높고, 피부 손상 시 치유속도가 늦다.

또, 염증성 물질을 많이 만들어 내는 체질이라 염증 반응이 쉽게 일어난다. 

이러한 특징들을 갖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환이지만,   아토피는 아직도 정확한 원인과 발병 기전이 밝혀지지 않아 완치가 어려운 만성 질환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관련 요인을 이해하고 알아두면 아토피를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아토피 피부염은 나이 별로 나타나는 증상에 특징이 있다.

유아기(생후 2개월 전)에는 아토피 피부염이 습진처럼 나타나고, 홍반, 때때로 진물을 수반한다. 주로 나타나는 호발 부위는 볼, 이마, 턱, 엄지손가락, 팔과 무릎이 접히는 부분이다.

소아기(생후 수 개월부터 4세 전후) 아토피의 특징은 심한 건조감이다.

병변 부위는 굴측부에서 89%  신측부 46% 안면부 41% 순으로 잘 나타난다

특히 팔, 무릎, 손목의 접히는 부분에 심한 건조 증상이 나타난다.

소아기 아토피는 유전적이 요인이 많은 영향을 미치고 과거 태열, 비염, 천식, 결막염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소아기 아토피의 유발요인은 땀, 더운 환경이  72%정도 차지하고 모직 옷 49%, 체온증가 48%, 햇빛 38%, 음식 36%, 분노 34%, 순으로 영향을 끼친다.

소아기 아토피는 계절적으로는 겨울에 39%로 가장 많이 나타나고 여름 31%, 봄 21%, 가을 12% 순으로 나타난다.

소아기 아토피는 진드기 48%, 우유 12%, 땅콩 11%, 계란 11% 순으로 알레르기를 나타낸다.

청소년기와 성인기 아토피의 47% 정도는 12세 이후 처음 발생하고 18% 정도는 유아기때부터 생긴 병변이 지속된 경우다. 

주로 많이 나타나는 병변 부위와 증상은 안면 홍조 68%, 인설 60%, 두피 그리고 목의 비듬 45%, 목의 색소 침착 47% 순으로 나타나고 손발의 습진도 20%정도 같이 나타난다.

또 청장년기 아토피는 비염 52%, 천식 12% 정도 같이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계절적으로는 7.8월에 45%로 가장 많이 악화되고 12월에는  18%정도 이다.

청장년기 아토피는  천식과 비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현수 하남시약사협회장  atob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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