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하남시에는 '의전'이 없다

하남시 이성문화 축제 중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가 종합운동장에서 27일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 국회의원, 도의원에 대한 의전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시민의 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문학진 의원을 비롯해 윤완채 도의원 등은 초청장조차도 받지 못했다. 또한, 초정 대상자에서 제외된 관계로 내빈석은 물론 축사의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다.

이에 문학진 국회의원 측과 윤완채 도의원 측은 어이를 상실한 표정이다. 문 의원 측은 "초정장도 보내지 않는 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하남시는 의전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 같다"고 분개했다.

윤 도의원 측도 "초청장이 없어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참석했으나 잠깐 앉아있던 자리마저도 다른 의원의 자리라며 비켜달라기까지 하더라"며 할말을 잊었다.

시민들의 반응도 "겉으로는 화합을 주장하면서 속으로는 아니 것 아니냐"는 반응과 "체육행사에 시 의장 내외가 단상에 앉아 소개를 받는지 알 수가 없다"며 술렁였다.

또, "국회의원과 도의원 등은 초청도 하지 않았으면서 중앙대 총장의 축사가 왠 말이냐"며 술렁였다.

한편, 10월 2일 노인의 날 행사에 문 의원 앞으로 초청장이 도착했으나 노인회 관계자로부터 불참해달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와 관련 노인회 관계자는 "문 의원 앞으로 초청장을 발송했으나 시로부터 ‘국회의원은 계획이 없으므로 안 불렀으면 한다’는 연락을 받고 초청장을 안 받은 걸로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또, "노인의 날 행사가 시 주관으로 치뤄지는 관계로 시와 노인회 간에 조율이 잘 안된 것 같다"며 "사회단체로서 입장이 곤란해 졌다"고 하소연 했다.

하지만 지난해 노인의 날 행사에는 문학진 국회의원은 초청을 받고 행사에 참석 했었다.

윤제양 기자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제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