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한나라당 하남시 당협위원장은 30일, 국토해양부를 방문하고 정종환 장관과 면담을 통해 하남시 그린벨트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한편, 정 장관으로부터 정책적 지원 약속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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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위원장은 "그린벨트 내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이 이행강제금과 벌과금 부과 등으로 기업활동이 크게 위축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저해요소로 등장했다"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은 "하남지역의 그린벨트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훼손된 지역에 대한 무조건 양성화는 곤란하지만 하남 등 이미 훼손된 지역에 대해서는 단지 조성 등으로 흡수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장관은 " 중소기업지원대책 차원에서도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하고 "보존가치가 없는 지역은 개발하되, 보존가치가 높은 그린벨트는 보존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 장관은 이 위원장의 하남지역 그린벨트 문제의 심각성 지적에 대해 "자신도 하남시가 심각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 현재 정부가 구상중인 그린벨트 해제대책에 반영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위원장은 하남시 그린벨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청와대 국가경쟁력강화위 기획단장 및 국토해양부 차관, 중소기업청장을 차례로 만났다.
이 밖에도 이 위원장은 한나라당 경기도당 당정회의 등에 참석해 그린벨트 문제 해결을 강력 주장해 참석자들의 지지를 이끌어 냈는가 하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적극 건의토록 해 그린벨트 문제해결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김기문 회장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2차례 이 문제를 건의한 바 있고, 지난 8월 18일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을 방문해 중소기업 애로사항 차원에서 직접 건의하기도 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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