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이성문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길거리에 홍보용 프랭카드와 베너, 포스터, 태극기, 하남시기를 붙여놓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길옆 도로에 게시되어있는 태극기와 하남시 상징기는 꺾이고, 없어지고, 나뒹굴고 있다. 43번국도 하남에서 광주방향에 게시된 태극기는 관리 부재로 난장판을 방불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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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공원 앞에 게시된 것은 하남시 상징기는 깃대가 부러져 꺾여 있고 태극기는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도 않는다.
바로 옆 게시대에는 태극기는 꺾여져 고개를 숙이고 있고 하남시 상징기는 누군가에 의해 옆 나무에 걸려 있다.
시내를 통과하는 도로변에도 간간이 꺾여져 고개 숙인 태극기들이 눈에 뛴다.
또한, 이성문화 축제를 알리기 위해 제작된 포스터에는 '중앙대유치 확정 기념' 문구를 삭제 한 것을 비롯해 '찾아가는 노래한마당' 코너에는 '춘궁동'을 '충궁동'으로 표기하는 오타를 발생시켰다.
이에 시민들의 반응은 어이없다는 입장이다. 한 시민은 "축제를 위해 10억원을 들였다는데 포스터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 하냐"는 반응이다.
또, "얼마 전 남한산성 문화제와 어제 개막한 왕실 도자축제 등의 프랭카드는 하남시가 제작한 프랭카드에 비해 화려함이 묻어난다"며 "적어도 축제라면 사소한 부분에도 신경을 써서 보는 사람으로부터 찾아가 볼 수 있도록 신경써야한다"고 꼬집었다.
윤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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