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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31개 시군, 공동실천 협약뿡어빵 건축물 퇴출, 도시경관 다양화 추진키로

앞으로 경기도에서는 성냥갑 아파트와 붕어빵 건축물이 점차 퇴출되고 도시경관이 다양한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경기도는 10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지원종합센터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 경기도의회 의장, 31개 시장 및 군수, 주공 및 토공 사장, 국내 유명 건설업체, 전문가, 일반인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분 좋은 변화, 디자인으로 말하는 도시 만들기' 공동실천 협약식을 열고 획일화되고 단조로운 건축물을 퇴출시키고 맵시 있는 건축물, 다양한 도시경관을 창출하자는 의지를 모았다.

   
  외국의 우수디자인 건축물
 
공동실천사항의 주요내용은 ▷획일적인 도시경관 및 건축물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한 기준제정 ▷도시경관, 공동주택, 건축물, 공공시설물 디자인관련 자치법규 제정 정비 ▷관련 위원회 민간 전문가 보강, 심의 내실화, 사업승인, 허가 강화 ▷지역의 자연적, 역사적, 문화적 특성이 반영되는 가이드라인 마련 등이다.

또, 주체별 분야별 사업단계마다 독립되어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상단계부터 프로젝트 단위로 총괄 책임지는 선진제도 도입과 ▷디자인 총괄 코디네이터를 공모방식으로 선정해 설계, 시공, 관리까지 책임과 권한 부여 ▷실무경험이 풍부한 민간 건축가, 도시계획가 등으로 하여금 개발구상단계에서 설계, 감리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컨트롤하는 커미셔너(Commissioner), MP(Master Planner), MA(Master Architect)방식 도입도 합의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성냥갑 아파트나 붕어빵 건축물을 퇴출시키기 위해서는 협약식에 참석한 모든 기관이 법적, 제도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하며 경기도는 도시미관을 개선하는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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