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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의 핵심인자인 피지는 호르몬에 의해 조절되고 얼굴, 등, 흉부, 어깨 순으로 피지선의 수가 많고 크다.
여드름은 얼굴 그리고 등에 많이 나타나고 피지 분비가 왕성한 청소년기에 많이 나타난다. 특히 10대에는 세균과 연관성이 많아 화농성 여드름이 많이 나타난다.
그런 이유로 청소년기 여드름에는 항생제가 포함되어 있는 제제가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성장기에는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의 증가로 피지분비가 왕성해져 여드름이 유발되고 여성의 경우 생리 전, 임신초기, 폐경 전 후의 호르몬 변화로 여드름이 유발 된다.
특히 생리 10일 전, 임신 초부터 3개월 정도 까지 여드름이 악화된다.
스트레스로 인한 여드름은 스트레스가 뇌하수체를 자극하여 부신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피지 분비가 많아지면서 나타난다. 이런 여드름의 특징은 다른 종류 보다 크고 적갈색이고 만지만 통증을 유발한다.
동물성오일(라놀린, 밍크오일), 이소프로필 미리스테이트 오일, 색소, 정제가 안 된 미네랄 오일 등이 들어 있는 화장품들은 여드름을 유발하고 이들 여드름은 즉시 나타나기 보다는 몇 개월 동안 서서히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비타민 A, B2, B6, F 결핍으로도 여드름이 유발 되고 스테로이드 제제, 피임약, 여성호르몬, 간질약, 우울증 약 등 약물로도 여드름이 유발 될 수 있다.
여드름 피부 관리의 첫 걸음은 전문 클렌져 사용으로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손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절대 짜지 말아야 한다.
유분이 많은 화운데이션이나 투웨이케익 사용은 금지한다.
10대 여드름은 왕성한 피지분비와 세균으로 인해, 20-30대 여드름은 스트레스, 술 등으로 인해, 40대 여드름은 호르몬 대사 이상으로 많이 나타난다.
여드름은 부위별로 나타나는 증상의 특징이 있다.
이마부위에 여드름은 모발 자극과 호르몬 불균형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볼 주위 여드름은 위, 간의 장애, 식사의 불균형, 변비와 자율신경 실조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입주위의 여드름은 비타민 B2, B6, 부족과 위장장애, 생리 전, 냉증 등으로,, 턱 주위의 여드름은 장 기능 약화, 생리전후 그리고 빈혈 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목과 가슴 부위의 여드름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이 여드름 증상은 피부에 나타나는 것이지만 원인은 우리 몸 곳곳의 이상을 표현하는 것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여드름 증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여드름에 좋은 화장품을 사용하고, 피부과에서 처방을 받아 약물을 복용하고, 연고를 바르며 박피 치료, 레이저 치료를 하기에 앞서 우선 우리 몸을 건강하게 잘 관리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생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건전한 여가 활동, 비타민 섭취, 금주 금연 등으로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피부관리를 할 때 여드름은 빨리 그리고 확실하게 없어질 것이다.
이현수 하남시약사협회장 atob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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