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광주 남한산성문화제의 사전 홍보 공연인 ‘역사 재현 퍼포먼스’가 지난달 31일 청석공원에서 펼쳐졌다. 9월 19일 조선군사 열병식을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되는 제13회 광주 남한산성문화제는 남한산성에 적이 처들어왔다는 파발이 광주에 도착하면서 광주시민들이 의용군을 조직해 수어사 이서 장군과 함께 남한산성에 입성하면서 시작되어 성공적으로 적을 물리치고 모든 시민이 함께 잔치를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남한산성으로 입성하는 수어사 역할에는 탈랜트 윤갑수 씨가, 축제 기간 중 성곽을 순찰하며 적을 물리치는 수어사 역할에는 경기도 생활체육 협의회 임상준 승마협회장이 맡는다.
‘역사 재현 퍼포먼스’는 축제 기간 중 남한산성에서 진행될 ‘수어사 성곽순찰 퍼포먼스’의 일부 프로그램인데 (사)광주시연극협회(협회장 이기복)가 한달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쳐 완성한 것으로 ‘성곽을 쌓는 조선 백성들’, ‘매바위의 전설’, ‘성문 밖 의병과 연락하기’, ‘남문 수위군점식’등 총 4개의 공연 및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광주시민들과 남한산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남한산성문화제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준비된 사전 홍보 공연은 그 중 일부 프로그램을 8월 31일(청석공원), 9월 3일(광주시 재래시장), 9월 6일,7일,15일(남한산성)에 선보인다. 문화제 홍보 리후렛을 나누어주면서 실시된 8월 31일 청석공원 퍼포먼스에서 많은 광주시민들은 남한산성이 광주의 유적지라는 사실에 새삼 놀라워 하며 문화제에 관심을 보였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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