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상류 지역에 위치한 개인하수 처리시설의 부적합률이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조사 됐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도내 한수 이남 전체지역의 개인하수 처리시설 1천961건을 검사한 결과 부적합률이 18.7%으로 전년 동기간의 부적합률 19.1%보다 약간 감소한 것.
팔당 상류지역에 위치한 용인시 및 광주시의 경우는 2007년 28.5%에서 2008년 14.1%로 부적합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팔당 상류지역 중 부적합률 감소폭이 큰 시군은 팔당특별대책지역에 위치한 용인시로 2007년 부적합률 34.9%(650건 중 227건 부적합)에서 2008년 부적합률 17.3%(439건 중 76건 부적합)로 감소했고 광주시는 2007년 부적합률 16.8%(357건 중 60건 부적합)에서 2008년 부적합률 10.9%(448건 중 49건 부적합)로 떨어졌다.
연구원은 환경공영제 실시 및 하수 처리 기술지원, 위탁관리 업체의 수처리 교육 실시 등 그 동안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하여 결실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수처리구역내의 개인하수 처리시설은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이송돼 처리한 후 방류되고 있으나 연구원에 검사 의뢰되는 시료는 하수처리구역 외의 시설로 팔당유역 7개 시군의 하수도 보급률이 66.7%(전국평균 85.6%)에 불과한 실정에서 개인하수 처리시설의 부적합률 감소는 팔당수질 개선에 기여하는 폭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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