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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집 10주년 기념식 열려

광복 63주년 및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나눔의 집이 '소리 없는 투쟁,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자'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나눔의 집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정진섭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요시카와 하루코 전 일본 국회의원, 김순옥, 박옥선, 배춘희 할머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기념행사는 잊혀져 가는 일본의 전쟁범죄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해결을 위해 역사관을 개관한지 10년이 된 시점에서 열린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나눔의 집 측은 8월 14일 부터 12월 말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사진전' 및 심포지엄, 문화공연, 고 배봉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역사를 찿아서 피스로드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정계의 집요한 저지에도 아랑곳없이 2007년 미국 하원이 과거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 책임을 공식 사과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며 "결의안 통과의 계기로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할머니 문제에 좀 더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 지사도 인사말을 통해 "이곳 역사관에 들어가 보면 우리나라 최고의 작품들이 있다"며 "국민들이 겪은 아픔이 커서 예술이 더 아름답고 의미 있게 우리에게 다가 온다"고 말했다.

또, "여기 있는 예술작품 모두는 가장 생생하고 살아있다"며 "이 예술작품 뿐만이 아니라 여러분이 모아주신 좋은 뜻과 함께 가장 생생하게 살아있고 오래 계속될 우리들의 정신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윤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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