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원구성에 원칙적으로 합의 한 가운데, 정진섭 의원(광주, 한나라당)과 문학진 의원(하남, 민주당) 등 광주-하남 지역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이 어떻게 결론지어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정가에 따르면 여야는 13일까지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과 상임위 정수 조정 등 원구성을 완료하기로 협상을 완료했다.
또, 14일까지 본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을 완료하고 19일까지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을 끝내기로 했다.
이와관련, 정진섭 의원은 광주지역이 오염총량제를 시행하고 있는 점을 감안 해 지난 17대 국회에서는 환노위에서 활동한 바 있고 18대에서는 지역 개발을 염두하고 국토위를 강하게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수도권 지역 한나라당 의원들 가운데 국토위를 희망하는 의원들이 많아 정진섭 의원이 실제로 국토위에 배속될지는 지켜볼 사안이다.
문학진 의원은 그린벨트 과다 지역인 하남지역의 특성을 고려 해 지난 17대 국회에서 건교위에서 활동한 바 있다.
이런가운데 문학진 의원은 국회활동의 연속성을 위해 국토위를 염두한 가운데, 행자위 및 교육위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학진 의원의 한 측근은 "일부 의원들이 국토위를 양보해 달라는 요청들이 들어오고 있다"며 "따라서 문학진 의원이 재선의원으로서 행자위 등의 상임위에 들어 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각 의원들의 국회 상임위 배정은 13일 오후에 윤곽을 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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