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중 산사태나 침수 등 자연재해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 가장 많은 지역이 광주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도에 따르면 자연재해 예상지역에 대한 일제조사를 벌인 결과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곳 중에 광주시가 68곳으로 가장 많고 파주시 20곳, 안양시 18곳, 연천군 17곳, 양평군 14곳 등이었다는 것.
하지만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스스로 대피하기 어려운 주민은 광주시의 경우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피가 어려운 주민의 수는 시흥시가 1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안성시 95명, 수원시 34명, 성남시 32명, 여천군 26 등 모두 473명으로 집계됐다.
또, 예상되는 자연재해로는 침수가 27곳으로 가장 많았고 산사태 21곳, 지진해일 6곳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도는,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사전에 해소해 가기로 하는 한편, 스스로 대피할 수 없는 장애인이나 독거노인을 대피시킬 담당 공무원과 주민을 지정하기로 했다.
특히, 신속한 자연재해 복구 및 구난자 구조를 위해 지역별로 군부대와 행정기관이 연락해 유기적인 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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