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광주시 곤지암천에서 인명구조 중 급류에 휩싸여 의식불명 상태에서 23일 끝내 세상과 유명을 달리한 광주소방서 고 최영환(33)소방관 영결식이 광주소방서장으로 25일 오전 9시에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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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하듯 한껏 흐린 날씨 가운데 치뤄진 영결식은 참석자 모두 고인에 대한 애뜻한 마음을 억누르지 못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문수 도시사를 비롯한 도의회 의원과 경기도 소방관계자 등 많은 인사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최영환 소방관의 유가족을 비롯해 예비신부인 듯한 여인도 참석해 보는 이로부터 애뜻한 마음이 들게 했다. 동료들도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여기저기서 보이는 등 참석자 모두가 고인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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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광주소방서 동료는 추모사를 낭독하는 동안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해 오열을 하기도 해 영결식장이 울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고인은 광주소방서를 등 뒤로 하고 오늘 오후 4시경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될 것으로 보인다.
고인은 20일, 의식불명 상태로 회생치료를 받아 왔지만 23일 오전 7시 20분경 숨을 거뒀으며 오는 8월에 결혼을 잡아놓고 19일 예비신부와 웨딩촬영을 마치는 등 결혼준비 중에 변을 당해 애뜻함을 더 하고 있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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