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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희 시인 문학공간상 수상감각적인 시어를 통해 삶의 근원적인 의미 되짚어

지난 5일, 종합문예지 월간 '문학공간'(대표 최광호)이 제정해 수여하는 제18회 '문학공간상' 시부문에서 추경희 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학공간상은 권위 있는 문학지로 전국에서 매년 3명을 선정한다. 이번 문학공간상에서는 '밤새 산이 하얗다'로 추경희 시인이 수상하게 됐다.

월간 문학공간은 "작품세계는 새 시대의 문학적 형상화와 그 내용에 있어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활동이 매우 기대 된다"며 선정의 동기를 밝혔다.

또한, "'밤새 산이 하얗다'의 시 세계는 삶의 진실성을 회복하려는 갈망으로 가득 찬 인간적 고백이라 할 수 있다"며 "감각적인 이미지와 명징한 시어를 통해 삶의 근원적인 의미를 되짚어 보게 하는 시인의 시정신을 높이 평가해 본 상을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추 시인은 강원도 양양 출생으로 '문학공간'으로 등단해 하남시 문인협회 사무국장, 하남문화원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시집 '밤새 산이 하얗다', '하늘 도화지', 들꽃 같은 사람', 등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시인 최광호씨는 '밤새 산이 하얗다'에 대해 "삶의 역정에서 우러나는 인간적 고백이며 그 속에 시화된 자연, 고향, 성찰에 의한 사유 등은 우리 삶의 진실성을 회복하려는 갈망으로 가득 차 있다"고 표현했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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