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행정
임종성 의원, 도의회에서 삭발시위"한나라당 의장단 독식은 의회 폭거" 주장

임종성 경기도의회 의원(광주)이 도의회 의장단을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끼리 구성한 것과 관련 의회 폭거라며 삭발시위를 벌였다.

   
 
 
임 의원은 7일, 의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도 의회 110명 중 한나라당이 102명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12명의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교섭단체가 돼 의총을 열어 윤화섭 의원을 당대표로 뽑고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후보를 당론으로 정했었다"며 "윤 대표는 4차례의 교섭을 통해 한나라당 정금란 대표에게 부의장 1석과 상임위원장 1석을 민주당에 배려해 달라고 부탁했었다"고 설명.

그는 또, 부의장 1석은 민주주의 의회의 관례에 따라 야당 교섭단체 몫으로, 상임위원장 1석은 민주당 의원이 전체 의원 중 10%를 차지하기 때문에 요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의장 1명과 부의장 2명의 후보를 내정하고 상임위원장 등 모든 의회직을 독식하기로 당론을 정했다며 이는 다수당의 오만과 독선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이 의장과 부의장을 결국 모두 독식한 것에 대해 그는 "진정한 정치인이 되기 위해 의회에 들어온지 30일만에 도 의회가 화합과 선율의 민주주의를 말살하는 것을 보고 믿을 수 없었다"며 "이는 다수당의 횡포이자 폭거"라고 규정했다. 임 의원은 이같은 5분발언을 한 후 삭발시위로 의지를 나타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규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