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확보해 준다는 취지로 시행하고 있는 지방재정의 조기집행 추진과 관련 광주시와 하남시가 경기도 평균에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각 자치단체는 경제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원활한 사업진행 등을 위해 지방재정을 조기에 집행하기로 하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기성대가의 경우 30일 단위로 자금을 지급 해 조기집행의 성과를 올리자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와관련 5월 말 기준으로 전국은 80.04%의 자금집행률을 보이고 있고 경기도는 87.86%, 도내 시군은 평균 74.36%의 집행률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광주시는 33.97건의 사업 발주 중에 71.71%의 자금집행률을 보이고 있어 전국 평균 및 도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고 하남시도 21.76건의 사업발주 중에 72.96%의 자금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광주시의 경우 자급집행률이 전체 예산 대비 24.36%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하남시는 15.88%를 기록하고 있다.
사업발주에 대한 자금 집행률은 동두천시가 98%인 것을 비롯해 남양주시(93%), 포천시(89%), 군포시(88%), 부천시(87%) 등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SOC 사업 등 주요 대형 투자사업의 예산은 원활한 사업집행을 위해 조기에 집중 배정하고 관리하기로 했다"며 "이같은 계획은 각 시군에 하달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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