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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부지 옆 소유 땅 희사하려 했다"진등 노인정 토지주 손 모여인 입장 밝혀

하남시 풍산동 진등 노인정 토지주인 손 모여인이 소송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손 모여인은 "그간에 노인정분들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해결하려고 했으나 노인정분들과 협의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아 소송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문제가 되고 있는 진등 노인정
 

손 모여인은 "나도 80세가 넘은 부모를 모시고 사는 사람으로 노인분들의 고충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입장에서 종부세가 부과되는 것을 막기 위해 건축을 하려고 해도 노인정으로 인해 건축을 할 수없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또한, "3년전쯤 오빠 손 씨를 통해 노인정과 협의를 하는 과장에서 놀이터 부지 옆쪽 소유의 땅을 희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당시에 노인정분들이 협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는 "놀이터 부지 옆에 노인정을 신축하려면 도로를 확보해야하는데 동네분들은 어느 누구도 자기 땅을 희사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없어 협의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손 모여인은 "풍산동 6-4번지에 건축을 하기위해 설계를 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며 "노인정과 2차 협의한 내용으로 일정부분은 희사할 생각은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종부세로 인해 연간 내는 세금이 너무 많으니 종부세를 안내도록 노인분들과 원만한 협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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