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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이상택, 부의장-김진구 의원 선출광주시의회, 진통 끝에 의장단 구성 마쳐

   
  이상택 광주시의회 의장
 
제 5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상택 의원, 부의장에 김진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3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175회 임시회의 후반기 의장단 선출은 의장 부의장 모두 3차 결선까지 접전을 벌였다.

광주시의회가 하남시의회와 마찬가지로 3차 투표까지 가는 진통 끝에 제5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했다.

3일, 시의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의장단 구성에서 한나라당 재선의원인 이상택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하고 같은당 소속 초선의원인 김진구 의원을 부의원으로 하는 의장단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시의회는 8명의 의원가운데 1차와 2차 투표에서 재선의원은 이상택, 장용범 의원이 각각 3표를 얻고 초선의원인 구효서 의원이 2표를 얻어 과반득표자를 내지 못했다.

따라서 다수표를 얻은 이상택의원과 장용범 의원이 3차 투표에 나서 5대 3으로 이상택의원이 하반기 시의회 수장직을 맡게 됐다.

의장 선출에서는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만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부의장 선출에서는 장용범, 김진구, 구효서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과 통합민주당 이성규 의원이 투표에 나섰다.

   
  김진구 광주시의회 부의장
 
1차 및 2차투표에서 이성규 의원과 김진구 의원이 각각 3표를 얻고 구효서 의원과 장용범 의원이 1표를 얻어 3차 투표로 이어졌다.

3차 투표에서는 다수표를 얻은 김진구 의원과 이성규 의원이 맞붙어 5대3으로 김진구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상택 하반기 의장은 "선배 의원들께서 마련해 놓은 기틀을 토대로 의원들과 협심해 24만 광주시민과 의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상 정립과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동료의원들과 열과 성을 다해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구 부의장은 "이상택 의장과 함께 시의회와 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의장에 당선될 기대도 하지 않았으며 동료의원들에게도 한표를 호소하지 않았는데 부의장에 당선됐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의장단이 구성됨에 따라 2개 상임위 구성에 나서며 상임위원장들에 대한 선출을 조만간 할 예정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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