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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협상 주장은 국민 기만강 의원, 피로 속 강연...청중 압도

2일 오후7시 광주시 역동 문화웨딩홀에서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어떻게 막을 것인가'에 대한 강기갑 국회의원 초청 강연회가 전교조 소속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당초 광주하남교육청에서 열기로 했던 강연회는 교육청의 대강당 사용 불허로 인해 교육청 앞에서 갖기로 했으나 비로 인해 장소를 변경해 열렸다.

이날 강 의원은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관해 추가협상이 이뤄졌다는  정부의 주장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최근 종교계가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것은 정부가 국민을 기만했다는 증거"라며 "현 정부의 신뢰성이 바닥에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광화문 촛불 집회 성격이 광우병에서 서민생활보장으로 바뀌고 있는 것은 현 정부의 재벌위주의 고환율정책으로 인한 서민생활의 고통이 여실히 드러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연이은 촛불집회 참여와 전국 순회강연으로 인해 심신이 피로한 가운데도 강한 어조로 강연에 나서 청중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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