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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대위, 유정준씨 직위 박탈참가 이유, 명분 없어 박탈 결정

화장장범대위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긴급회의를 통해 유정준씨에 대해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비롯한 범대위 관련 일체의 직위 박탈을 결정했다.

범대위는 "지난 21일, 회의를 통해 '2008트로트 페스티벌'에 공식적으로 불참을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사전 논의 없이 독자적으로 참가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2008트로트 페스티벌 퍼포먼스에 참가한 경위에 대해 소명기회를 주어 '천현동 5개 단체장의 한 일원으로 페스티벌에 참가했다'는 이유를 들었으나 이는 정당한 명분이나 근거가 될 수없다"는 이유를 들었다.

더불어 "범대위가 탄생한 이후 처음으로 내부회원에 대해 징계를 결단 한 것은 고통을 수반하는 일이지만 20여개월간 범대위를 믿고 함께 해온 하남시민들에 대한 책임감과 조직의 도덕성을 지키기 위한 절박한 심정으로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정준씨는 그동안 1차 주민소환 청구인대표와 천현동 비대위원장, 범대위 비대위원장 직을 맡아 왔었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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