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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영동고속도로, 지역주민 뿔났다마을분리 및 대규모 토지 잠식, 사업계획 변경 요구

광주시를 통과하는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 사업과 관련 광주시 일부 지역의 피해가 예상돼 해당주민들이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지역 주민들은 제2영동고속도로 공사추진에 따른 주민의견 재수렴을 요구하기도 하는 등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26일, 광주시 초월읍에서 강원도 원주시를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는 2013년 완공을 목표로 기존 영동고속도로의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간 균향발전을 위해 사업이 본격화 된 상태.

하지만 고속도로 시점부 IC계획이 서울방향으로만 진출입이 가능하고 대전방향으로는 연결램프 설치계획이 반영되지 않아 시점부인 초월읍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검토되지 않은 문제점이 있다.

또, 실촌읍 유사리에서 삼합리 구간의 지상 노선화 및 휴게소 입지로 인해 마을분리 및 대규모 토지가 잠식되는 문제도 있다.

이처럼 산재된 문제에 대해 주민 반발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지난 해 10월 주민설명회와 올해 1월 공청회에서도 주민 민원이 반영되지 않아 해당지역 주민들은 주민 의견을 재수렴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와관련 시는 시점부 IC개선과 노선변경을 1천6백여명의 주민 연명을 받아 요구했으며 올해 2월에도 관련 건의서 및 건의문을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토해양부를 직접 방문해 문제해결을 건의하기도 했다며 국토해양부와 시행사에 적극적으로 건의와 협의를 거쳐 주민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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