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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팔당호는 물놀이 사고 다발지역7~8월만 40건 육박, 도내 유원지 중 사고 상위권

광주시 소재 팔당호에서 7~8월 행락철 사고가 경기도 내 타 지역들과 비교해 많은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소방당국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팔을 걷었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남양주 북한강과 한강에서 각각 54건이 발생했고 동두천 한탄강에서 48건이 발생하는 등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 나타났다는 것.

   
  도내 물놀이 사고 발생 건수
 
뒤를 이어 광주시 팔당호에서도 38건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안양 유원지(31건), 동두천 임진강(29건), 오산 제부리 일대(19건) 등도 사고 다발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7~8월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소방당국은 6월부터 안전사고 예방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7월부터 강과 계곡, 해수욕장 등의 물놀이 사고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및 구급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또, 주요 유원지 12곳에 119 수상구조대 190명을 7~8월 2개월동안 배치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유치원,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캠프 등에서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소방당국은 "3년간 발생한 안전사고가 무려 4백건에 달하며 이중 사망과 실종, 부상으로 이어진 사람이 423명이나 됐다"며 "특히, 매년 130여건이 넘는 사고로 14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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