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광주지방공사를 통해 공영개발에 나선 고산2지구와 태전3지구와 관련 일정부분에 대해선 토지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1단계 공동주택 오염물질부하량을 배정받아 공영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고산2지구와 태전3지구와 관련 원만한 사업추진 및 민원해소를 위해 공영개발의 취지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토지주들이 일정부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사업시행방식과 사업추진방법에 대해 다각적인 검토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 |
||
| 광주지방공사 | ||
한편, 광주지방공사는 2006년 4월에 고산2지구와 태전3지구의 공영개발에 대한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 경제성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됐지만 2년여가 지난 현재 물가상승과 분양가 변동에 따라 총지수의 변동이 있어 올해 3월부터 7월8일까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다시 실시하고 있다.
광주지방공사는 "현재 실시중인 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한 중간 결과에 따르면 도시개발구역의 규모와 기준 등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지 분석부분도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됐다"며 "하지만 최종적인 수지 분석결과는 용역이 완료되야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12개 지구에 대해 주택공급과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에 있어 공영개발을 추진했지만 토지주들의 민간개발사업 추진 건의 및 양도소득세 부과, 저가의 토지보상 등 민원이 있어 고산2지구와 태전3지구를 제외한 9개 지구에 대해선 민간사업시행자에게 사업승인을 허용할 방침이다.
하지만 일정기간 민간사업 신청이 없을 경우엔 체계적인 도시개발의 취지에 맞게 공영개발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이에앞서 광주시의회 이상택 부의장은 시정질문에서 공영개발이 지역주민의 재산권 행사를 침해할 수도 있다며 사업추진의 명확한 계획과 함께 공영개발에 따른 수지분석 결과, 경제성 여부 등에 대해 집행부에 답변을 요청했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남] "3호선 첫 삽도 안 떴는데...감일에 또 6,50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