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중학교 집단 성추행 사건 '파장'

하남시 모 중학교 남학생들이 여학생을 상대로 집단 성추행 한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본지 인터넷판 6월22일 보도> 중앙언론이 속보를 연이어 내보내고 있는가 하면 사회단체들이 성명을 발표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23일, 하남YMCA부설 성폭력상담소(소장, 이인숙)는 "학교 교실에서 성추행이 집단적으로 이뤄진 것에 충격을 금치 못한다"며 이 사건에 대해 관계기관 및 학부모들이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성명을 냈다.

상담소는 특히 대구에서 최근 발생한 초교생 집단 성폭력 사건을 예로들어 학교측이 사건을 은폐하려다 더욱 악화시켰 듯이 학교에 문제가 생기면 교직원을 징계하는 교육정책으로는 해결점을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교직원 징계 부분을 없애 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이 즉각적으로 교육청에 보고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유사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더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모두가 노력해야 하며 사건 수습 과정에서도 학생들의 인권보호가 우선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남지역 중학교에서 집단 성추행 사건이 알려지자 중앙언론들은 실시간 보도에 나서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교육당국은 이번 사건이 남녀학생들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는 상황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 분반을 검토하고 있으며 소홀한 탈의실 관리도 개선하는 방향을 찾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 5월~6월 사이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을 학교 교실안에 있는 탈의실로 끌고가 집단 성추행 한 것으로 경기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관련글이 올려지면서 알려지게 됐다.

 

윤제양 기자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제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