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현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유선호)가 20일 김황식 하남시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화해의 무드를 조성하기로 해 트로트 축제에서 퍼포먼스를 펼칠 것으로 보여 주목이 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광역화장장이 백지화 된 이상 더 이상 갈등을 빚을 필요성이 없다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의견이 모아진데서 성사된 간담회로 알려졌다.
이 간담회는 천현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시 30분경부터 열려 약 2시간에 걸쳐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화장장이 백지화 된 만큼 사심 없이 하남시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시장의 요청에 따라 주민자치위원들은 "과거에 억매이기보다는 화해하는 분위기로 가는 것이 좋다"는 인식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통장단은 "사전에 논의도 없이 자치위원회에서 일방적으로 간담회를 연 것은 말도 안된다"는 입장이다.
또, "대화합을 위한 트로트 행사에 초청하는 것도 주민들과 충분한 대화를 나눈 뒤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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