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남양주시 간에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서울~춘천 간 교량명칭이 14일 새주소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특별지시로 공기를 크게 단축 해 완공일을 앞당기고 있는 서울~춘천 간 도로와 관련, 하남시 미사리와 남양주시 덕소리를 연결하는 새 교량에 대한 명칭에 대해 새주소위원회가 결정을 코 앞에 두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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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하남시와 남양주시는 그동안 교량명칭을 두고 해당지역의 지역명이 들어가야 한다며 다양한 운동을 전개 해 왔다.
특히, 남양주시는 시가 주민들과 협의를 거치는 등 교량명칭을 따오기 위한 민관합동의 노력을 벌여 주목된다.
남양주시는 최근 이석우 시장과 주민들이 교량명칭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바 있으며 5일부터 11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벌이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남양주시는 주민간담회에서 새주소위원회에 '덕소대교'로 제출하자는데 합의한 바 있으며 설문조사에서는 덕소대교 및 남양주대교 등 특정 명칭을 제시하지 않은 채 설문참여자가 직접 명칭을 제안하는 방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 설문조사에는 조사 첫날인 5일에만 무려 1천4백여명이 참여하는 등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하남시에서는 하남의 '하'와 남양주의 '남'을 합쳐 하남대교로 명칭화 되야 한다는 의견을 비롯해 미사대교 등 다양한 의견이 모아지고 있지만 민관이 함께하는 가시적인 움직임은 남양주시에 뒤쳐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지난 해 하남시가 시민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이기는 했지만 공론화로 이어지는데는 한계를 보이기도 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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