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광주시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통합민주당 임종성 후보가 전체 8만5천848명 중 6천531표(42.96%)를 득표해 광주1지역 도의원으로 경기도 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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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주지역 보궐선거는 광주 1선거구 이건희 도의원이 지난 4.9 총선에 출마해 도의원 1명이 공석이 됨에 따라 치뤄지게 됐다.
한나라당 이석규 후보, 통합 민주당 임종성 후보, 무소속 박종선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펼쳐 결국 통합민주당 임종성 후보의 승리로 마감됐다.
지난 4.9 총선 당시 광주지역 투표율 39.8%, 17대 총선 59.8%대를 기록한 것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17.8%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5.31 지방선거 투표율 45.2%에도 못 미치는 결과다.
이번 선거에서 각 후보들은 선거운동 기간 중에 피부로 느꼈던 각종 공약을 추가로 발표해 가면서 표심을 움직이려 노력했다. 하지만 광주시민들은 각 후보들의 외침에는 관심이 없는 듯했다.
한나라당 이석규 후보의 경우 광남동 태전파출소 부활과 초등학교 건립 등의 공약을 추가로 발표했고 통합민주당 임종성 후보는 미국산 쇠고기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경기도 급식 조례 개정을 들고 나왔다.
무소속 박종선 후보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선거운동 기간 중 주민들이 요구하는 10여가지 공약을 추가했다.
하지만, 6.4 보궐선거는 시민들에게는 관심밖에 일이었다. 이날 치러진 선거에서 광주지역 투표율은 지난 2005년 재선거 투표율 35.6%보다 현격히 떨어져 정치적 무관심 층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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