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초등학교(교장 김완기)가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족별빛독서교실'을 운영해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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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초교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가족과 함께 독서를 하는 시간을 만든 것.
지난 5월 30일도 학생들과 학부모가 저녁 식사를 마치고 삼삼오오 가족과 함께 손잡고 학교를 찾는 모습이 보였다.
이날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는 총 230여명 이중 학생이 113명, 학부모 117명으로 학부모의 열의가 상당히 높았다.
'가족별빛독서교실'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바쁜 직장일로 아이와 대화를 나누거나 놀아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학교에서 별빛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해서 기쁘게 참여했다"며 "학교측에 감사드리고 모처럼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전하며 만족스러워 했다.
김완기 교장도 "자녀와 손잡고 등교하며 주고받는 대화로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나란히 앉아 책을 읽으며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과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경안가족별빛독서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평생 독서습관은 부모가 물려 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유산이므로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가족별빛 독서교실을 운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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