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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지원금, 체크카드로 쓴다"한강수계금 주민직접지원사업 개선 추진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 직접지원사업(이하 직접지원사업)이 복잡하고 까다로운 정산절차로 인해 시민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체크카드제도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팔당상수원 보호를 위해 지원되는 직접지원사업비는 지원대상자가 선 구입 후 영수증을 첨부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시에서 적정 여부를 검토한 후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을 사용, 정산시 많은 영수증을 일일이 첨부해야하며 지출품목 적정여부를 매번 확인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체크카드를 도입, 영수증 대신 카드 사용내역서를 첨부토록 간소화했으며 지원항목 외에는 사용이 안되도록 프로그램하여 정산절차를 간편하고 정확하게 개선한다는 것이다.

또한, 기존에 지원이 어렵던 쌀과 라면 등 생활필수품 구입과 교통비 지원이 가능토록 지원항목을 확대하여 시민의 불편을 해소한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직접지원사업대상자 이모씨(63, 남종)는 “직접지원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인해 지원하는 사업인데도, 라면 하나 사려면 계획서와 영수증을 첨부해 지원금을 신청해야하는 등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보다 더 심한 규제를 받는 느낌이었는데, 이를 개선해준다고 하니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시는 다음달까지 읍면동 직접지원대상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카드발급에 따른 각종 절차를 추진, 7월초 본격적으로 체크카드사용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보희 기자  satoo@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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