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지역이 도내 31개 시군 중에 공시지가가 가장 낮게 오른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지역의 공시지가가 가장 낮게 오른 이유는 시 대부분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개발제한을 받고 있는데다 정부의 양도세 실거래 부과 등 부동산정책이 겹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도가 잠정집계 한 공시지가를 보면 한창 개발이 진행중인 시흥지역이 18.1%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고 하남지역은 경기도 평균 11.2%에도 크게 못 미치는 6.3% 오르는데 그쳤다.
하남지역의 공시지가 상승률은 경기도의 2006년도 평균 상승률 22.6%와 2007년도 12.8%와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와관련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양도세가 실거래로 부과되는 등의 부동산 정책이 전반적으로 거래 위축으로 이어졌도 올해 그 영향으로 일부 지역의 공시지가 상승이 둔화된 것 같다"며 "정부의 정책이 바뀌지 않으면 이런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크게 오른 곳은 성남 분당구 서현동 광림프라자로 제곱미터당 1천3백만원을 기록했고 반대로 포천시 신북면 갈월리 임야가 348원으로 가장 낮았다.
또, 경기도 평균 공시지가는 지난해 8만6천여원보다 오른 8만9천여원이며 도내 공시지가는 31일 언론 및 도보를 통해 발표된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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