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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원, 춘계 문화유적 답사충청남도 논산지역 서원과 향교 방문

23일, 하남문화원이 춘계 문화유적 답사로 충청남도 논산 지역 종학원(조선시대 파평윤씨문중서당),노성향교, 논산명재고택, 관촉사 은진미륵, 백제군사박물관, 돈암서원 등을 방문했다. 이날 답사에는 문화원 회원과 시민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충남 논산 지역은 백제의 계백장군이 이끄는 5천의 결사대가 신라와 맞서 최후의 결전을 벌인 곳으로 후백제의 신검과 고려의 왕건이 결전을 벌여 항복을 받음으로서 고려가 개국하게 되는 마지막 결전장이기도 하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예학의 거두 김장생 선생을 중심으로 한 기호학파의 본고장으로서 무수히 많은 후학을 배출해 중앙으로 진출 시킨 명문고장이기도 하다. 

문화원은 이상범 사무국장은 "광주향교와 조선시대 유학의 예학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던 논산지역의 서원과 향교를 답사해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답사에 참여한 회원들도 "논산하면 의례 육군훈련소를 머릿속에 떠올렸는데 이번 논산의 서원과 유적지를 돌아보고 충청도를 왜 양반의 고장이라 하는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며 "조선시대에도 지방문화가 오늘날보다도 상당히 활성화 되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하남문화원 양인석원장은 "문화유적탐방은 매년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행사로서 올해도 신청자가 많아 대기 순번을 매길 정도로 관심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향수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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