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지나고 6월이 되면 아마 이 꽃은 다시 볼 수 없을수도 있겠지. 분명 내년에야 다시 볼 수 있을꺼야. 오랫동안 사귄 꽃은 아니지만 한동안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그리움을 배우게 하는 꽃. 지나가는 시간이 아쉬워, 그 시간이 고단해서 그렇게 이 꽃을 바라보고 있는 눈이 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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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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