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원이 5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월 2회에 걸쳐 이성산성과 한성백제의 연관성에 대한 특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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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11월 하남문화원이 일본의 키쿠치성 역사 탐방 시 일본 온고창생관에 게시된 "기쿠치성은 7세기후반 백제에서 건너온 장군의 지도하에 축성되었다고 하는 산성이며 8각형 건물터나 단판 8잎 연꽃무늬 와당 등 백제 지역과 관련된 유적, 유물이 발견되고 있다"는 것과 관장의 "백제와 연관성이 있다"는 발언으로 인해 시작된 특강이다.
하지만 국내학자들은 이성산성에서 발굴된 유물들이 대부분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이성산성 조성연대를 한성백제로 보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은 상반된 견해로 인해 하남문화원이 이성산성의 축성연대를 밝혀내야하는 숙제를 안고 있어 특강을 통해 백제 시대의 문화와 생활상 등을 일반인들에게 계몽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특강은 20일, 민족 사관과 백제사, 백제 초기도성체제와 이성산성, 27일, 백제 초기사를 강의하며 6월 3일, 한성백제의 고분과 전방후원분, 10일, 백제 전통사상과 이성산성, 백제불교와 하남의 불교유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강의가 이루어진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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