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성이 유독 많은 소방공무원의 짝을 찾아주기 위해 현직 소방대원이 공개구혼에 나서는 이색 이벤트가 마련된다.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진종)는 직원 중 남성의 비율이 유독 높고 평소 직장활동과 레저활동, 학업 등으로 결혼이 늦은 미혼 소방공무원들이 많음에 따라 적극적인 결혼주선을 통해 가족, 가정을 중시하는 새로운 직장문화를 만들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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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 열린 솔로탈출 이벤트 | ||
공개 모집 등을 통한 희망자는 단체 미팅파티 이벤트(6월 10일 오후3시 예정)를 통해 소방공무원을 반려자로 맞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행사에서 많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교제중인 커플이 생겼고 직원들의 반응도 매우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직장에서 주선한 만남이 직장에 대한 만족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결혼을 할 경우 안정된 생활로 일 능률까지 높아져 국민적 봉사에 더 충실할 수 있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공무원의 이색 복지제도인 '솔로탈출 119'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소방관이 정작 자신은 솔로로 부터 탈출할 수 있을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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